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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Dispatch; I Don’t Fire Myself


감독
이태겸 LEE Taegyeom

디자인
김한걸 KIM Hangeol
일러스트레이터.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십여 년간 활동했고, 2015년부터 아트디렉터인 아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기반의 제품 브랜드 웜그레이테일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이너 코멘트
주인공 박정은(유다인 분)은 어느 사건으로 인해 직무에서 배제되고 퇴사의 압박을 받다가, 지방의 하청업체로 파견된다. 그리하여 원청 직원 박정은은 하청 직원 서충식(오정세 분)과 함께 송전탑 보수 업무를 맡는다. 송전탑이란 설정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려 했을까. 그림 속 송전탑은 배경과의 구분이 희미하고 뼈대는 종종 이어지지 않은 모양이다. 송전탑이 곧 사라질 것처럼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