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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케 OBAKE


감독
나카오 히로미치 NAKAO Hiromichi

디자인
유현선 Hyunsun You
유현선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공부했으며 2020년부터 워크룸 프레스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Art Street’, ‘타이포잔치 사이사이’(2018–2019)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프로젝트 그룹 파일드를 만들어 사진과 그래픽디자인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Filed SS 2020’을 기획·디자인했다.

디자이너 코멘트
두 별이 대화하는 방식을 취한 〈오바케>(おばけ)는 영화 제작의 꿈을 좇는 한 감독의 이야기이다. 요괴나 괴물, 또는 본래 갖추어야 할 모습에서 크게 벗어난 것을 뜻하는 일본어인 오바케는 영화에 등장하는 '말하는 별'을 의미함과 동시에 실체를 알 수 없고 쉽사리 움켜쥘 수도 없는 감독의 꿈을 대변한다. 아스라한 별 무리의 이미지에 어렵고도 모호한 염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