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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Isabella


감독
마티아스 피녜이로 Matías PIÑEIRO

디자인
강주성 Joosung Kang
강주성은 서울과 헬싱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핀란드 알토대학교 그래픽디자인 석사 과정 졸업 후, 다양한 디자인·문화 관련 프로젝트 협업에 주력하고 있다. ‘타이포잔치’(문화역서울284, 2019), ‘타이포 크라프트 헬싱키’(로칼, 2019), ‘타인의 삶’(팩토리2, 2018)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아르코 기금 선정 프로젝트 출판물 ⟨타인의 삶⟩의 기획과 디자인을 맡아 추진했고,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다.

디자이너 코멘트
하나의 주인공 역할을 맡기 위해 오디션을 준비하는 두 명의 배우들이 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영화 속 연극 역할의 이름인 ‘Isabella’를 포스터에 두 번 반복하여 각각 배우 이름 위에 배치했다. 하나뿐인 역할에 두 배우의 성장과 미래, 재능과 선택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주인공은 12개의 돌을 고민하고 의심할 기회에 비유하고 이 돌을 하나씩 던져가며 12번의 의문의 끝에 각자의 결정을 내린다. 포스터에는 이런 숱한 고민이 ‘Isabella’와 배우 이름 위로 던져져 있다.